강릉 카페 추천 | 카페 툇마루 옆 카페
강릉 카페를 검색해서 리뷰가 많은 카페 툇마루를 갔어요
막상 가보니 대기팀이 30팀은 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옆에 있는 카페를 가게 되었어요
여기는 카페 툇마루 전경이고요 평일 오후 4시 정도의 애매한 시간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방문하실분들은 최소한 1시간은 기다릴 생각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카페 툇마루는 기다릴 자신이 없어 지나쳐서옆에 있는 카페로 가게 되었어요
이 카페의 이름은
'박종주 반죽소'였어요
목차
특이하게 만두와 찐빵을 파는 카페였어요
카페 툇마루에서 거리로 200미터 남짓인데도 여기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한적했어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나 내부나 깔끔하고 괜찮아서
사람없는 곳에서 편하게 사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갔어요
외부 전경
한적한 느낌으로 여유를 부리기 딱 좋은 곳이였어요
야외 테라스?를 보자마자 친구와 저는 밖에서 먹기로 하고
주문을 하러 가게 내부로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에서는 부부로 보이는 사장님 내외께서
반갑게 인사해주셨어요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분홍빛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일단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았어요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도 비대면으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 이후로 대부분의 매장들에 키오스크가 비치된 것 같아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주문을 기다리는 아르바이트생의 눈치를 보지 않고
여유롭게 메뉴를 골랐다 취소했다가 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저같이 선택 장애 있는분들은 이 키오스크가 얼마나 반가운지...ㅎㅎ
메뉴판
블로그에 글을 쓸 생각을 하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고 있으니깐
사장님께서 블로그 하시냐고 물어보시더니
글좀 잘 써달라고 부탁하시면서 찐빵을 먹어보라고 하나 주셨어요
저와 친구는 고기만두와 아메리카노를 2잔 시켜서 먹었어요
바닷바람이 조금은 쌀쌀하기는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바깥에서 먹기로 하고 찐빵이 완전 식을 때까지 떠들었네요
시간이 지나서 완전히 식은 찐빵을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2500원에 1개라는 점에서 가격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일반적인 찐빵보다 조금 더 건강하고 고급진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팥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만두는 일반적인 만두와 크게 차이점을 느끼지는 못한 것 같아요... (사장님 죄송합니다..!)
위치
경포대 해변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로 멀지 않아서
한번쯤 들러보시면 맛있는 만두와 찐빵으로 허기도 채우시고
여유로움도 느끼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하시면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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