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서울 관람평 | 서울 자취 2년 자취생 생활비

자취 서울 관람평 | 서울 자취 2년 자취생 생활비

자취 서울 관람평

저는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자취생입니다
서울에 상경한지는 약 2년이 되었습니다
서울 자취 2년 동안 느낀 점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뭔가 제 3자의 입장에서 서울 자취 생활을 관람하듯이 얘기해보겠습니다.
자취 서울 관람평이라고 해야 할까요?ㅎㅎ

목차

서울 자취 이유

서울 자취방

서울에 오기 이전에는 지방 산업단지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했습니다
워라밸을 쫓아 월급을 2/3 수준으로 줄여서 서울로 이직을 했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 주말이 있는 삶을 찾아 이직을 했기 때문에 돈보다는 삶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가도 지방에 있어 서울에서는 자취를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처음 3주 동안은 회사에서 1시간 30분 떨어진 고향 친구 자취방에 얹혀서 살았습니다
출퇴근 시간으로 3시간을 지하철에서 유튜브나 보고 음악이나 들으면서 보내는 이 시간이 과연 워라밸이 맞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자취를 했습니다
중견기업에 다니면서 주택도시기금에서 중소기업청년전월세 대출을 받기 위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한 달 만근에 대한 월급 명세서가 필요했고 그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회사 앞 1분 거리에 위치한 고시원에서 두 달간 생활했습니다.

서울 자취생 생활비

서울 원룸 자취

지방 산업단지 엔지니어로 일할 때 사회 초년생 시작부터 열심히 돈을 저축하고 모아 왔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주식 자산이 폭락하면서 주식에 관심이 생겨 주식 투자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돈을 벌고 재테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가계부도 열심히 작성했었습니다
서울에 와서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울에 오고 생활비를 더 이상 계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버는 돈이 줄어든 데다 이전 직장에서 의/식/주 모두 제공되는 환경에서를 생각하면 지금은 의/식/주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저축은 생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기존에 기본적으로 하고 있던 주택청약저축 10만 원, 퇴직연금저축 25만 원 외에는 저축이 쉽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혼자 먹고살면서 뭐가 그렇게 돈이 없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면서 주변 지인 및 가족들과의 계모임, 잦은 경조사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나가야만 하는 비용들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지출은 산업단지에서 일할 때보다 훨씬 늘었는데 수입은 줄었으니 더 이상 저축을 엄두를 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비를 계산한다는 것은 현재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최소한의 생활마저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사는 것은 금방 지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출처 : 유튜브 김짠부 재테크>

나도 월세 살기 싫어요...!

앞으로의 계획

위에서 서울에서의 자취생활을 돌아보며 자취 서울 관람평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계속 이렇게 월급으로 의/식/주 해결에 급급해서 저축은 안 하고 미래가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꿈이기에 지금처럼 계속 살아가는 것은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서울에서 꿈을 이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월급 외 수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지금까지는 대충 해왔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정체성을 갖춘 블로그를 작성해서 블로그 성장에 따른 수익으로 최소한 내년 상반기 내에 산업단지에서 일하던 시절만큼 저축할 수 있도록 현금흐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고 계신 서울 자취생 여러분들의 작은 꿈 하나하나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날까지 우리 함께 힘내서 나아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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